거제시 장승포동 통합 이전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도균)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중국 청도 일원으로 관광지 비교 견학을 다녀왔다.

중국 산동성 동부에 잇는 청도는 20세기 초 독일의 조차지로 개항 후 발전한 곳이다. 거리에는 당시의 건물들이 남아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깨끗한 광천수로 만든 청도 맥주로 유명하다.

장승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동 통합 후 관광자원으로 청도 잔교, 팔대관, 천장이 아름다운 시장을 비교견학하고 장승포동을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자원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김도균 장승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장승포동 해맞이 행사등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고 핵심적으로 협력해 주는 위원들과 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 통합 후에도 장승포동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힘을 모으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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