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MCA와 거제YWCA가 거제시공공청사 소회의실에서 22일 ‘2016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발대식 및 교육’을 갖고 거제지역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단 활동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하락종 거제YMCA 사무총장, 김복례 거제YWCA 회장 및 이사, 김의향 거제YWCA 사무총장, 강류안 경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사무국 회장,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삼성중공업 청소년선도 119 봉사단과 대우조선해양 유도동아리에서도 오셔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기로 하였다.

감시단원은 거제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조성과 건전한 청소년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앞으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계도캠페인, 감시·순찰 및 늦은 시간 청소년을 고용 및 출입할 수 없는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준수여부 모니터링과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를 위한 스티커,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청소년선도 119 봉사단 전유현 회장은 “기존에 119 봉사단이 청소년유해환경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거제YMCA,YWCA와 연합해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할 것이며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미리 예방해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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