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28일 18시 57분경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 인근 선착장에 정박해 있던 3톤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비함정과 남부안전센터에서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였으나 조타실이 전소되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3톤, 연안복합) 선장 김모씨(57세)는 28일 15시 경 거제시 동부면 인근 항포구에서 출항하여 16기 10분경 입항후 귀가하였으나 18시 57분경 A호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하였다며 마을 주민이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거제남부안전센터에 긴급 출동지시를 내리고 119와 함께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여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A호의 조타실이 전소되었다, 통영해경은 선장 김모씨를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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