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에서는 봄을 맞아 시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해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시 전 지역 해안변을 대상으로 봄맞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거제시에서는 3월 한 달간 면․동, 어촌계, 초록 빛 바다 1연안 가꾸기 참여 단체를 비롯한 거제수협 등 수산관계기관 단체에게 이 같은 추진 계획을 알리고 봄맞이 해안변 환경정비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는 마을진입로부터 주변 바닷가, 물양장, 수협 위판장, 행락지등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공간 전반에 걸쳐 행정력을 집중하여 정화활동에 매진하기로 했다.

24일 어업진흥과(과장 남선우) 주관으로 사등면, 거제수협, 창도어촌계와 더불어 가조도 노을이 물드는 언덕 해안변 일원에서 봄맞이 해안변 환경을 정비하고 해양쓰레기 2.5톤을 수거 하였다.

이곳은 석양이 질 때면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고 해상풍경을 감상하려는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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