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다양한 참여행사 및 시식회 등 준비돼

거제맹종죽테마파크(거제시 하청면 소재)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제5회 죽림포레스티벌’이 열린다.

거제맹종죽영농조합법인에서 주관하는 이번 제5회 죽림포레스티벌은 숲속음악회, 숲 해설(단체대상), 사진촬영전, 백일장,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참여행사와 댓잎차 시음회, 죽순음식 시식회 등 먹을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거제시 하청면은 맹종죽의 시배지일뿐만 아니라 최대생산지로서 매년 봄 맹종죽순이 올라오는 시기에 죽림포레스티벌을 개최해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10ha의 넓은 대나무 숲에서 뿜어내는 싱그러움과 새봄에 솟아오른 맹종죽순이 주는 자연의 신비로움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용한 입소문이 나, 관광객들의 방문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거제맹종죽테마파크는 지역의 향토자원인 맹종죽의 6차산업화를 통한 지역 소득창출을 위해 2012년 5월에 개장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한 체험형 맹족죽테마공원이다. 주요 상설 체험공간으로 죽림욕장, 모험의 숲(짚라인), 서발이벌 게임장, 대나무 공예 체험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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