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주민센터(동장 유봉도)와 수양동체육회(회장 김정표)가 주최한 ‘제8회 수양동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달 30일 수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창규 도의원, 박명옥ㆍ윤부원ㆍ옥삼수ㆍ김복희 시의원과 박세정 동백봉사회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000여 명의 수양동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수양동 발전협의회의 한울림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수월초등학교 풍물단과 제산초등학교의 모듬북 공연이 실시됐다.

식후공연으로 수양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방송댄스와 한국무용, 수양어린이집 재롱잔치가 행해졌다.

특히 화합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 낚시, 주민 간 친밀감을 나누기 위한 아파트 단체별 줄넘기, 어린이들을 위한 훌라후프 돌리기 등을 실시하여 전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유봉도 수양동장은 “오늘 행사는 주민 화합의 장이므로 이웃과 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수양동민 모두가 자긍심과 애향심을 한층 더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양동체육회를 비롯한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자율방범대, 여성자원봉사대, 주민자치위원회, 대한적십자사 수양동봉사회에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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