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구단인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는 오는 8일(일) 오후 2시 서울이랜드와의 K리그 챌린지 9라운드 경기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홈 이전 경기로 치른다.

경남FC는 그 동안 경남지역 축구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순회경기를 펼쳐 왔으며, 올해 첫 번째 홈 이전 경기를 거제에서 펼친다.

경남FC는 지난 해 5월 경기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거제 시민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2 대 3으로 석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챌린지리그에서 도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경남FC 소속 안성남 선수는 “지난 번 서울이랜드와의 거제 경기에서 시민들에게 승리를 안겨 주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경기에서는 꼭 승리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거제 시민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경남FC는 거제 경기를 앞두고 거제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티켓을 기부하여 프로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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