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장목면민의 날 기념 및 제38회 면민친선 체육대회가 7일 장목농협 앞 물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목면체육진흥회(회장 김성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하나 되는 면민, 꿈이 있는 장목'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장목면주민자치위원회 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시작했다.

올해 장목면민상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장목면지 편찬 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한 강영희 진달래축제추진위원장이 수상했다.

기념식 이후 민속경기, 화합행사, 축구경기, 노래자랑, 초청공연이 이어졌으며, 초청내빈과 마을 어르신들은 준비된 음식을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성기 체육진흥회장은 “제3회 면민의 날을 개최할 수 있도록 묵묵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장목면민 모두가 화합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

김동명 장목면장은 “화창한 봄날에 사랑하는 지역민들을 모시고 즐거운 자리를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장목면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5천여 면민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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