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의 추진위원장인 옥상종 연초면장은 기념사에서 면민의 날은 경쟁하는 경기가 아니라 서로 베풀고 나누는 화합과 배려하는 잔치로 만들어 연초의 격조 높은 전통을 계승해 과시하자고 했다.
특히 이 행사에는 고향 연초에 대한 공적이 지대한 인사에게 면민상을 수여하게 되어 한곡 출신인 임유훈씨(현 칠천도 거주)에게 영예의 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표 국회의원과 권민호 시장 등 주요내빈들도 참석해 축하해 주고, 푸짐한 경품으로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어르신을 위한 잔치답게 참석 주민 중에 최고령자인 손이금(죽전,96세) 여사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물 낚아올리기 게임을 벌이는 등 남녀노소가 즐기는 잔치로 이어졌다.
연초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밸리댄스 동아리와 부채춤과 풍물패 회원들이 그간 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초청가수들의 공연으로 참석 주민들에게 흥을 돋우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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