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주요현안과 관련한 추진현황 설명

김한표 의원은(새누리당, 경남 거제시) 지난 23일 상문동사무소에서 개최된 ‘거제시 발전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해 거제시 주요현안의 진행상황과 거제 조선산업 부흥을 위한 지원방안 등 거제시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전국적인 현안인 조선산업 불황으로 인한 실업대책 추진현황과 관련해 김 의원은 “최근 조선산업 분야의 일자리 불안요인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자리 문제가 선제적으로 해결돼야 조선분야 경쟁력 회복을 위한 구조조정 문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 때문에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서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의 거제 조선산업 현장방문을 강력하게 요청해 실행했고, 뿐만 아니라 수시로 거제 양대 조선소 노조, 경영진, 협력사 대표 등과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거제 조선소 근로자 일자리 지키기를 위한 경과를 설명했다.

그리고 김 의원은 “거제 시민들께서 조선산업 일자리 불안으로 생업에 종사하시는데 불안해 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거제 일자리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제시 주요현안과 관련해 김 의원은 “현재 가덕도 신공항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컨소시엄(ADPi)에서 객관적인 검토를 통해 올해 6월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고, 사곡만 매립은 거제시에서 국토부, 해수부, 환경부와 협의하고 있는 단계이며, 학동케이블카는 민간시행자 투자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고,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문제도 정부에서 정부주도 추진과 민간사업자 참여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 중인 상황”이라며 “지역현안들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거제시와 면밀하게 협의하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는 김한표 의원을 비롯해 황종명 경남도 의원,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과 임수환·전기풍·신금자·조호현·김복희 거제시 의원, 김범수 거제시교육장, 박태문 거제시 행정국장과 김현규 거제시국가산단추진단장을 비롯한 거제시 공무원, 남호우 거제시 이·통장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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