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월요일 아침 수양동 주민센터 입구 앞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부탁드립니다’라는 정성스러운 손 글씨 메모가 붙은 쌀 10kg 두 포대가 놓여 있었다.

지난달에도 익명의 기부자가 쌀 두 포대를 주민센터 입구 앞에 놓고 사라져 동일 인물이 후원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봉도 수양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주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기부자의 뜻대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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