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사고 다발지역(사망사고지점)등 교통사고예방 및 과속운전 방지를 위한 중앙분리대 쏠라 미니 경광등을 설치 할 계획이다.

미니 쏠라경광등은 순찰차량 경광등과 비슷한 모양이나 크기가 58cm 미니형으로 주간 태양광으로 전원을 공급 받아 야간에 작동하는 방식으로 운전자의 시야에 피로를 주지 않으면서도 과속 방지 및 졸음 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상에 설치돼 있다.

거제시의 경우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곳(중앙선 1.5m) 중 사고 다발지역 및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점 17개소를 선정해 미니 경광등을 설치 할 예정이다.

경남 도내에서 국도 및 시도 전구간에 미니 쏠라경광등을 설치한 경우는 거제경찰서가 처음이며, 최근 사망사고발생지점(양정동 양정회센터 앞) 및 사고다발지점(연초면 임전마을)등 4개소에 우선 설치하였고 6월이내 13개소에 대해서도 설치 완료 할 계획이다.

▲ (왼쪽부터)수월 양정회센터앞(사망사고지점), 거제시 보건소 거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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