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75세대 및 지역아동센터 10곳에 물김치 950kg 지원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여름철 입맛이 떨어진 지역 주민들이 물김치를 먹고자 하는 욕구를 지원하고자 실시됐다.
삼성중공업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과 지역 아동들의 여름철 건강 및 생활지원을 위해 실시됐으며, 소외계층 75세대에 물김치 각 10kg과 거제지역 지역아동센터 10곳에 20kg의 씩 총 950kg 물김치와 라면 95박스가 지원됐다.
특히 이번 물김치 나눔 행사는 거제지역의 불경기 속에서도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삼성중공업의 변함없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또 삼성중공업 참사랑봉사단(단장 공영숙) 30여명이 재료의 전처리 및 김치 담그기 등과 같은 행사 전반에 걸친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당일 담근 물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물김치를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 “반찬이 떨어져 갈 시기에 이렇게 맛있는 물김치를 직접 담가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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