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거제시민 재방문 이어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지난 2일 포로수용소 잔존유적지를 둘러보는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에서는 시민들이 거제시 근현대사의 발자취를 찾아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포로수용소 잔존유적지를 둘러보고 포로수용소의 숨은 이야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객들은 포로수용소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유적지의 스토리 발굴을 통해 다시 오고 싶은 거제시, 다시 방문하고 싶은 포로수용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박물관은 시민에 의해 확장되고 완성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다양한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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