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거제시장기 전국 윈드서핑선수권 대회 및 제17회 전국 종별 학생 윈드서핑 선수권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1까지 4일간 지세포만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제시와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ㆍ요트협회와 대한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 경기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15개 시ㆍ도 선수와 동호인 약 200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첫날 등록과 함께 31일까지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개ㆍ폐회식은 일운면 지세포리 거제요트학교 앞 특설무대에서 오는 30일 오후 1시에, 1차 경기는 오후 2시부터 3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도협회장 간담회를 오후 6시, 선수환영의 밤 행사는 오후 7시에 있을 예정이다. 시상 및 폐회식은 오는 31일 오후 5시 열린다.

전국의 많은 선수, 동호인들이 동계훈련과 각종 경기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 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려운 조선산업과 해양문화관광 휴양 도시인 환상의 섬 거제시를 전국 뿐 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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