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상‧하수도 특별회계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2016년 하반기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을 강력하게 징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7월 현재 체납된 상‧하수도사용료 551백만원을 징수하기 위해 유선안내 및 단수 예고문 부착, 시와 수자원공사 합동 체납전담팀 구성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우선 3개월 이상 체납액에 대하여는 강력한 정수 처분과 부동산 및 예금 압류 등 대폭 강화된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종내 상하수도과장은 “상‧하수도사용료 체납은 특별회계의 재정난을 가중시키며 건전한 납세 풍토를 저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특별회계의 운용을 위해 체납액 규모를 지속적으로 축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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