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진보신당 예비후보
고영주(高永周·42) 전 거제사회복지협의체 실무위원장이 진보신당 예비후보로 28일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고영주 위원장은 “사회복지관련 업무를 계속하면서 진보신당의 정체성에 접목시켜보고 싶다”며, “지역현안, 민생문제도 사회복지의 차원에서 해결보고 싶다”고 했다. 고영주 위원장은 또 “대우조선매각문제에 대해서는 거제시민이 초당적으로 전시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고영주 위원장은 일운면 출신으로, 일운초·지세포중·해성고를 거쳐 고려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이다. 고영주 씨는 거제사회복지협의체 실무위원장 외에도 거제신문 창간 기자, 민중당 거제지구당 교육선전부장, 거제경실련 집행위원,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을 맡은 적이 있다.

진보신당 64보궐선거 후보는 오는 5월 2일 열리는 진보신당 거제시 위원회에서 결정되며, 다른 후보가 출마할 경우 경선가능성도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