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전기풍ㆍ송미량 시의원 및 여러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민한마당의 잔치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신청사는 옥포1동 1980번지 (구)여객선터미널 건물 1층(492.37㎡)을 리모델링해 회의실, 자료실, 복지상담실 등의 업무 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넓은 민원 창구를 확보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아침 일찍 경건한 개청 기념 제례로 시작됐으며, 식전행사인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화려한 색소폰‧라틴‧밸리댄스 공연으로 잔치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개청식은 경과보고, 공로패 전달, 내빈들의 축사, 테이프 커팅,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리를 함께한 권민호 시장은 “ 그동안 청사 공간의 협소와 교통 불편 등 어려운 여건에서 불편을 겪다가 리모델링 된 신청사로 이전하여 보다 나은 환경에서 수준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옥포1동 주민들을 위하여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