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정부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라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해 신설된 옥포2동주민센터(동장 안판호)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옥포2동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단 한 명이라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놓치지 않기 위해 사각지대 신고 채널을 다양화하고,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 체계를 운영해 지역의 복지안전망을 확충하고 있다.

우선 8월부터 옥포2동 기초생활보장수급 가정 10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가정환경 확인과 상담을 통해 필요서비스를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더불어 인근 주택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은 없는지 함께 찾아볼 계획이다.

또한, 10월부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희망울타리지킴이단 등 민간기관과 함께 홀로 사는 독거노인 100여 세대, 단전.단수가구,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등을 방문해 확인하고, 11월에는 동절기를 대비해 취약가정 일제조사를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판호 옥포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소외계층이 없는 행복한 옥포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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