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22일 여름파출소 해단식을 끝으로 4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거제는 경남에서도 가장 많은 17개소의 해수욕장을 운영, 거제경찰서는 그 중에서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학동, 구조라, 와현 3개소 해수욕장에 여름파출소를 개소해 지난 7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43일간 피서지 주변 범죄예방 및 치안서비스를 제공했다.

여름파출소 운영기간 중 해수욕장 피서인파가 약 36만 여명이 운집했지만, 여름파출소 직원들의 빈틈없는 순찰과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으로 큰 사건사고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김영일 거제경찰서장은 여름파출소 근무자에 대해 표창 수여와 함께 거제를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힘쓴 노고를 격려했으며, “각자 근무지에 복귀해서도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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