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온 20개 팀이 열띤 경합벌여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창원시마산여성합창단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2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합창경연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2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상에 이어 금상은 거제시여성합창단, 은상에는 노원구립 합창단, 보령시 합창단이 차지했다. 동상은 블루밍여성합창단, 대전기독남성합창단이 받았다. 장려상은 거제글로리아합창단에 돌아갔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창원시마산여성합창단은 ‘살베 레지나’와 ‘풀각시 만들며’를 부르며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대상은 경상남도지사상으로 상금으로는 1,200만원이 수여되었다.

한편,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운영위원회가 주관, 경상남도가 후원했으며 총 상금은 3,200만원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