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화 대한건협 상근부회장, "새 거제 창조에 뜻을 같이할 시민 환영"

▲ 유승화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내년 지방선거 한나라당 거제시장 후보 공천 경쟁에 뛰어든 유승화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이 거제 시민을 상대로 창조도시포럼에 동참할 회원 모집에 나섰다.

창조도시포럼 준비위원회는 "새거제 시대를 맞이하여 산업, 환경, 교통, 교육, 문화, 관광 등 각 분야별 발전전략 도출을 위하여 '창조도시포럼' 을 설립한다"며, "만 19세 이상으로서 새로운 거제 창조에 뜻을 같이할 거제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유 부회장은 "이제 창의적 발상으로 거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선진국 사례를 벤치마킹해 가면서 전문가를 초빙해 거제 미래의 성장동력을 찾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기 위해 포럼을 창립한다"고 밝혔다.

유 부회장은 덧붙여 "거제는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해가는 한편, 새로운 살 길도 찾아야 한다"며, "(거가대교 개통에 대비) 부산과 통영과 진주를 배후로 둔 21세기형 교육, 복지, 휴양 복합도시라든지 하는 새로운 비전을 그려야 한다"며 구상하고 거제 발전 방안도 잠시 언급했다.

유승화 부회장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충남 연기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차장을 맡아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개발계획 확정에도 참여한 적이 있다.

창조도시포럼은 오는 9월 1일 창립식을 가지며, 창조도시포럼 준비위원회 사무실은 고현동 공설운동장 입구사거리 기아자동차 건물 3층. 연락처는 055) 63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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