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와 이미지의 경계를 허무는 안봉균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전이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펼쳐진다.
안봉균 작가는 ‘텍스트와 이미지의 상호관계성’에 착안하여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하는 중견작가다.
이러한 안작가의 작품은 일반 작품과 달리 ‘축조’와 ‘문자를 기술’하는 과정을 거쳐 작품이 탄생하는 차별성을 갖는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안봉균 작가는 텍스트에 그림과 형상을 부여하여 단순한 시각적 대상에 머무는 것이 아닌 텍스트와 이미지의 본질적이고 감성적인 측면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이러한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 인간의 지식, 기억 등 모든 삶을 상징하는 것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안봉균 작가는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Monument-금보성 아트센터 기획 초대전(서울, 2015)’, ‘Monument-더케이갤러리 기획 초대전’(서울, 2013), ‘갤러리 현대 전시지원사업-Window'展, 인도트리엔날레, 광주비엔날레 등 다수의 개인전, 그룹전,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본 전시에 관한 문의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 이상미 학예사(055-632-0670)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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