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를 통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생활쓰레기는 일몰 후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 놓으면 생활 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 업체에서 전량 수거해 간다.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하여 ‘생활폐기물 배출은 이렇게!’, ‘쓰레기 분리배출요령’및 우리시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 중국어, 베트남어 홍보 전단을 제작·배포해 다각적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청소 행정 선진화 및 정책 개선을 위한 거제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하여 2016년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개정된 조례는 종량제봉투 종류를 세분화해 가정생활용, 영업장 생활용, 사업장 생활계폐기물용으로 구분하고 있다.

가정생활용은 일반가정의 생활 폐기물, 영업장 생활용은 1일 평균 300Kg 이하 배출하는 영업장, 사업장 생활계폐기물용은 1일 평균 300Kg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의 생활계폐기물을 배출하는 용도이다.

거제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생활 쓰레기 배출 시간 위반 및 종량제봉투 부적정 사용 등 불법 사항을 계도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생활 폐기물 불법 투기 단속반을 3개반 9명으로 편성하여 연말까지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과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시민들의 쓰레기 줄이기 및 쓰레기 분리 배출 등 관심과 협조가 우선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생활 자원 관리 및 청정 거제 보존을 위해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 배출과 배출 시간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생활폐기물 배출일시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