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경남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다행히 사망·실종 등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도로와 농경지 침수, 정전, 하천 월류 등의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태풍 피해 관련 긴급 당정회의를 실시해 관계부처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성찬 경남도당위원장은 긴급 당정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지역으로 내려와 진해 용원 의창 수협 앞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정부(국민안전처, 중앙재난대책본부 등)와 경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재난 대책 마련을 적극 촉구했다.
특히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해서는 향후 근본적인 침수 예방 시설 설치를 위한 대책과 예산 마련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경남도당에서도 각 당원협의회별로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등 당직자를 중심으로 지역 내 태풍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시·군 지자체와 협조해 복구에 필요한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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