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가 제18호 태풍 ‘차바’의 직접 영향 동안 58건의 긴급 구조 활동을 펼치고 5명의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거제소방서는 태풍‘차바’가 상륙하자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긴급 구조 통 제단을 가동해 적극적인 대응 활동에 임했다.

거제소방서 출동 대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은 거제시 전역에서 58건의 현장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폭우에 의한 고립된 인명 구조 활동 2건과 갖힘 사고 3건, 간판, 창문 등 위험 시설 안전 조치 34건, 폭우에 의한 배수 활동 19건(174톤)이었다.

이수봉 현장대응단장은 “태풍은 지나갔지만 2차 위험을 대비한 즉시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며 위험 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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