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로 거제시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특히 침수로 인해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한 장목면에서는 민·관·군이 합심해 태풍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39사단에서는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거제대대 소속 장병 50여명이 황포해수욕장에 밀려온 폐자재, 쓰레기 등을 수거했고, 10일에는 117보병연대 장병 40여명이 농소해수욕장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각 어촌계와 마을 주민들도 복구 작업과 마을 주변, 해변 등의 쓰레기 수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장목면 관내는 빠르게 태풍 피해 전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장목면장은“민·관·군이 합심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해 면민들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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