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 위치한 돌고래 체험 파크 거제 씨월드는 장애인을 위한  ‘돌핀 테라피(Dolphin Therapy)’ 프로그램을 론칭 했다.

특히 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적합하다. ‘돌핀 테라피’는 장애인, 보호자, 조련사가 함께 진행하는 1:1:1 맞춤프로그램으로 돌고래와 교감을 통한 감성 치유가 가능한 체험이다.

해외에서는 널리 알려진 체험 형태지만 국내에서는 거제 씨월드가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사람과 친숙한 돌고래와 접촉해 정신적으로 마음을 어루만지고, 초음파 소리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는 동물 매개 치료이다.

특히, 12월 5일까지는 할인된 프로모션 가격으로 이용 가능 하니, 자세한 내용은 거제 씨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거제 씨월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함께 경남DPI 회원들을 무료 초청해 꿈과 사랑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체장애를 가진 경남DPI회원들이 직접 ‘돌핀 테라피’ 체험을 경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거제씨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및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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