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25일, 다음 달 1일, 8일 총3회에 걸쳐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불타는 청춘'을 통해 거제의 풍경을 전국 가정의 안방 속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의 열애 소식으로 관심이 더 높아진 '불타는 청춘' 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박 2일간 황덕도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은 낚시, 농촌 체험뿐만 아니라 외도보타니아와 구조라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도 소개되어 거제 관광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6월 KBS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지심도’ 편이 방송 된 후 지심도관광객이 급증했던 것처럼 ‘불타는 청춘-거제편’ 방송 이후에도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며 9월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송출중인 아리랑TV 광고 방송과도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거제시는 서울 남부터미널을 비롯한 부산, 경남의 다중 밀집 장소에 옥외 광고와 중국 시나 블로그, 웨이보, 일본의 아메바 블로그와 페이스북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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