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신규 직접 일자리사업 172명…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 거제시청 전경
거제시는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실직자(가족포함), 취약계층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도비를 포함하여 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366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주요 사업은 산림조합 위탁사업인 산림 및 도로변 정비사업(4개 사업 98명), 신규 직접일자리사업(11개 사업 172명), 공공근로 연장사업(46개 사업 66명) 3종류이다.

사업기간은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시행되며, 참여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조선업 퇴직자, 그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우선 ‘신규 직접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자를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공개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 주소지 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업신청서 및 정보제공동의서(접수처 비치)를 접수하면 된다.

강윤복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실직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한시적이지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에 도움을 드리고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곧이어 2차 추가사업비 22억원을 고용노동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이 선정될 경우 8개 사업, 393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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