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가족 체험행사 거제에서 개최

BNK 경남은행이 거제시(시장 권민호)와 맺은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협약 이행을 위해 직원 및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거제에서 ‘가족 체험의 날’행사를 가졌다.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BNK경남은행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은행 직원 15명을 선정하여 가족 동반 여행을 거제에서 하도록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이들은 거제시 일운면 소재 돌고래 테마크인 거제씨월드에서 돌핀쇼와 벨루가쇼를 관람하고, 인근에 있는 거제조선해양문화관과 거제어촌민속전시관을 찾아 기획전시 중인 심해생물전시관을 구경하고 4D 영상탐험관을 체험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와 함께 거제 경기 활성화를 위해 향토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5월 9일 거제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시와 공동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원(4천만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1천만원), 여름이불 200세트 지원, 180여개 은행지점 IPTV 전통시장(고현종합시장, 옥포시장) 홍보영상 제작 방송, 직원(34명) 부모님 효도 관광 거제 실시 등 상생협약에서 약속한 사항들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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