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20가정을 대상으로 ‘함께 가는 길’이란 주제로 친환경제품 만들기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알아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한 참가자는 “가족들이 눈을 맞추고 서로 도와 비누를 만드는 작업이 재미있었고 행복한 경험이 되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거제시와 거제가정상담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가족의 가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치료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우리 사회의 근간인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0”고 말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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