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주 사등면 견내량마을 골목길을 벽화로 새 단장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견내량마을은 바다를 접하고 있고, 오량초등학교 등굣길이 포함되어 있어, 바다와 아이들의 등굣길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 등을 소재로 하여 마을길을 꾸몄다.

이 사업은 지난해 조선업밀집지역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계획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 색채환경 정비사업이며, 1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마을 색채환경 정비사업은 한시적 사업으로 1월말에 종료되지만, 이후에도 마을 골목길 등 공공디자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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