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원 6명 인근 어선에서 전원 구조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3일 통영시 한산면 홍도 남서방 4.4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어획물 운반선 A호(39톤, 승선원 6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선원 6명은 구조하고 화재진화 작업을 벌였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통영시 한산면 홍도 인근해상을 항해중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자 통영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화재작업을 벌였다. 

또 승선원 6명은 인근에 있던 B호에서 전원 구조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영해경은 인근에 있던 해군과 어업관리단, 어업정보통신국등에 구조협조 요청을 했으며 화재진화가 완료되면 선장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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