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 1005함에 근무 중인 남문현 경사는 12일 ‘제6회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에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한 유공으로 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남경사는 지난 ‘16년 7월 9일 동료들과 충북 괴산 소재 달천강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물에 떠내려가던 박양(9세)을 발견하고 구조 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영예로운 제복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제복 공무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2012년 동아일보와 채널A가 재정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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