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15일 통영시 욕지면 국도 남방 7.5해리 해상에서 항해중인 A호(17만톤급, LNG선박)의 선원 가모씨(33세, 여, 알제리 국적, 2기사)가 가슴통증을 호소, 긴급 이송하여 병원 진료를 받게 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는 14일 포스코 광양터미널에서 출항하여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항해 중이었으며, 응급환자 가모씨는 여성 선원으로서 이날 가슴통증을 호소하여 통영해경 상황실로 긴급 이송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거제시 대포항까지 긴급 이송하였으며, 대기 중인 구급차량 이용 거제시 소재 백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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