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태진)에서는 우리민족 고유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일, 거제박물관대학 총동문회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해연 회장이 이·취임식 행사에서 축화 쌀화환으로 받은 백미 10kg 6포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돼 달라며 옥포2동으로 기탁하였다.

또한,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권선이 회장은 설에 오갈 곳 없이 홀로 지내거나 명절 음식을 하기 어려운 5가정에게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적십자봉사단에서는 명절 식용유 선물세트를, 옥포 중앙시장 의성떡집에서는 새해맞이 떡국 떡을 기부해 왔다.

신태진 옥포2동장은 지난 20일 적십자 구호품 등 이웃돕기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간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의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