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태재) 전위원은 지난 9월 22일(화) 양정동 제산1마을회관에서 제산마을 주민 120여명, 현대건설 관계자, 시 담당부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간담회를 개최하여 현대 힐 스테이트 아파트 건축과 관련한 민원 중재에 나섰다.

제산마을 주민대표(윤철원)는 힐 스테이트 아파트 신축으로 인하여 제산1동 청구빌라 앞 도로가 폐쇄되고 우회도로로 돌아서 가는 불편함이 있고 공사기간 중 분진 피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시 안전사고 우려 등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태재 산업건설위원장은 제산마을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현대건설 및 시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협의하였다.

현대건설 측에는 아파트 신축공사로 인한 민원해결 방안을 강구하여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요청하였고, 시 관계자에게는 제산초등학교 통학로 개설 및 도시계획도로 기반시설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대단위 아파트 신축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더 좋은 생활환경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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