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에서는, 오는 98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체류 외국인들이 한국의 역사를 배우고 체류국가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문화적 이질감에서 오는 갈등을 극복하고자 하는 운동을 시작하였다.

행사는 28일 국제교류센터에서 추진하는 바자회에 참가해 외국인들에게 3.1운동에 대한 배경 및 의의 등을 설명하고 태극배지를 무료 배부 및 가슴에 다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김주수 서장은 외국인에게 직접 태극 배지를 달아주며 상호국가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서로 나누며 거제지역 외국인 치안안전에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행사 참가자 미국국적의 앨리스는 체류 국가의 국기나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한국의 역사적 사실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태극배지도 너무 예뻐 계속 달고 다닐 예정이라고 하였다.

거제경찰서는 추후 실시할 범죄예방교실, 운전면허교실, 외국인 행사등에 배지를 무료 배부하여 체류 외국인들이 체류지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가지고 적극 표현할 수 있도록 ‘외국인 태극배지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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