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동백봉사회(회장 박세정)는 지난 8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300만원을 전달하며 행복천사 제55호가 됐다.

동백봉사회는 거제시청 5급 이상 공무원 부인들의 모임으로 매년 혼자 사는 어르신 명절음식 나누기, 대보름 군장병 위문 오찬 제공, 사회복지시설 위문 뿐 아니라 거제섬꽃축제, 해맞이 행사 등 대단위 시 주관 행사에서도 관광객과 시민에 대한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박세정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그동안 모아온 회비와 카부츠 행사 참여 수익금을 기탁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동철 이사장은 “거제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 및 봉사를 실천하는 동백봉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재단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87~8)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