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윤성운)는 지난 14일 마전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장승포 지구대와 연계하여 개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정문 앞 횡단보도는 차량 통행이 많은 곳으로 마전초등학교 학생들의 80%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개학기인 3월에는 학년이 바뀌고 1학년 신입생들의 입학으로 학교 주변 지리와 교통 상황에 익숙하지 않아 어느 때보다 교통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교통사고 위험의 경각심도 일깨우고 다 같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회 임원,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주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에서 특히 강조한 내용은 ‘보행 중에 휴대폰을 보며 걷지 않기’였으며 마전초등학교 학생들은 교통안전 캠페인 내용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앞으로도 3월 한 달 동안 교통안전 교육에 집중하여 학생들에게 영상시청이나 표어 짓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외부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강사를 초빙하여 실제로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여러 가지 상황에서의 길 건너기를 해 보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통안전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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