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권민호 시장)는 외국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외국어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안내’리플릿을 배부한다.

리플릿은 5개 국어(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중국어)로 제작했으며, 생활쓰레기, 대형폐기물 및 대형폐가전제품 배출방법에 대한 설명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2017년 1월 현재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등록·신고 된 외국인 거주자는 13,890명이며, 이들은 문화적 차이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생활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넣지 않고 도로변 등에 무단으로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거제시는 ‘깨끗한 거제! 나부터! 지금부터!’ 시책의 일환으로 외국인에게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리플렛 5,000부를 제작 16일 일제히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로 제작된 안내문은 시청(민원실), 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및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비치해 거제시민은 물론, 외국인에게까지 종량제봉투 사용 및 올바른 배출질서를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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