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6일 봄철을 맞아 계룡초등학교 주변과 주요 도심지역에서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환경 및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서일준 거제시부시장을 비롯한 거제시옥외광고 명예감시원, 경남옥외광고물거제시지부, 거제시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불법현수막, 전단, 벽보 등을 정비하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홍보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도심지역 전신주에 달려있는 무분별한 노끈을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정비했으며,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음란·퇴폐적 내용의 문구 등이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을 집중 철거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끄는 등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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