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목초등학교(교장 황은숙)는 지난 16일 본교 교문 입구에서 ‘진목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멈춰’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캠페인에는 재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폭력 담당경찰관 등 29명의 인원이 참가하였으며, 학교폭력의 사전 예방 및 학교폭력 유사 사례에 대한 적극적 대처의지 함양을 목적으로 펼쳐졌다.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피켓을 든 교사 및 학부모와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글귀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한 학생들은 ‘학교폭력 멈춰’구호를 함께 외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 캠페인을 계기로 소중한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적극적으로 보호함과 동시에 친구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폭력도 막아줄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 좋겠다.” 는 바람을 밝혔다.

캠페인이 끝난 후 황은숙 교장은 참가자들에게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본교의 교직원 일동이 언제나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학생들 간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과정에 녹여내어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넘치는 진목어린이가 되도록 교육활동에 정성을 다하겠으니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도 학교에 대해 학생을 믿고 맡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연중 실시되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2학기 친구사랑 주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