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고영주 후보는 6일 서울에서 진행된 진보신당 확대운영위원회에서 광역의원 보궐선거 거제시 제1선거구 후보로 인준이 확정됐다

노회찬, 심상정, 이덕우, 김석준 등 공동대표단과 광역시도당 위원장들이 모인 확대운영위는 만장일치로 고영주 후보를 인준했으며, 당선을 위해 중앙당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 고영주 진보신당 후보는 6일 여의도역에서 열린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캠페인'에 참석했다.

고영주 후보는 이 날 12시 여의도역에서 열린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고영주 후보는 "이미 정부는 한국인의 유전자가 광우병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국민의 생명권과 검역주권을 미국에 고스란히 내다 바쳤다"며 "정부가 굴욕적인 한미쇠고기조공협상을 전면 백지화하고 재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영주 후보는 9일(금)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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