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도내에서 가장 자전거이용객이 많은 지역으로서, 지난 22일 주인 없이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를 거제시청과 합동으로 수거 및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수거에는 거제시 공무원과 경찰 40여명이 참여해 작년 총 478대의 방치자전거를 수거한 데 이어 17년 1차 합동수거에서는 방치자전거 139대에 수거 예고장을 붙이는 등 현재까지 총 617대의 방치자전거를 수거했다.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함으로써 경찰은 자전거 절도 범죄를 예방하고, 시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자전거 이용 시설을 정비하는 효과를 보게 됐다.

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단체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17년에도 방치자전거 합동점검을 정례화 하여 거제지역에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수거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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