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지방공기업 대상 경남도내 유일 최상위 등급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가 행정자치부 주관 시군구 지방공기업(96개 기관) 대상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정부3.0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가 정부3.0 우수기관에 선정된 배경에는 정부3.0의 가치와 방향을 언론을 통해 선제적으로 알린 점과 정부3.0 CEO 주관회의를 4차례 실시하여 정부3.0 추진사항을 정기적으로 점검, 관리한 것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 모바일 택배서비스’ 실시를 통해 전국 최초로 종량제봉투 One-Stop시스템으로 주문, 결제, 내역확인, 배송예정시간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여 고객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도 평가단의 주목을 받는데 기여했다.

김 사장은 “정부3.0 과제를 육성 발굴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부혁신을 넘어 거제시민의 편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행자부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정부3.0 평가단’(단장 오철호)을 전원 민간 전문가(지방공기업 28명)로 구성하고, 지표별 복수의 위원을 배정하여 다각도로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우수기관 포상과 함께 경영평가에 인센티브를 반영(1~1.5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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