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동장 박병한)은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고현동 깔끔지킴이단’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부터 운영하던 ‘경로당 깔끔지킴이단’을 새롭게 확대‧운영하는 것으로, 고현동 지역 내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자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현동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청소, 세탁, 방역소독, 소규모생활불편수리, 이‧미용, 발마사지,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4월 21일 성림경로당, 주공아파트경로당을 시작으로 봉사할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현동 관계자는 “깔끔지킴이단의 도움이 필요한 경로당,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장애인·독거노인·한부모가정·요보호아동 세대에게 민관협력을 통해 위생과 건강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현동에서는 이·미용, 발마사지, 네일 케어, 수지침 서비스를 제공할 재능기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봉사활동 신청은 고현동 맞춤형복지담당(055-639-69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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