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중학교(교장 황치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46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에서 강민수(3년) 학생(남중부 400m, 기록50.12초)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민수 학생 외 4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100m 허들 여중부 임누리 학생은 은메달(기록15.51초)을, 세단뛰기 여중부 김수목 학생은 4위(기록11.25초), 포환던지기 남중부 김현민 학생은 6위(기록15m66), 110m 허들 남중부 이현명 학생은 7위(기록16.55초)를 기록하며 거제시 육상 명문교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감독(하영욱)과 코치(김선주)는 “거제중앙중학교는 학교스포츠클럽, 토요스포츠데이, 동아리 활동, 방과 후 활동 등이 활발히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제공하여 참여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이런 성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체육 특기생들이 운동과 공부를 둘 다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민수 선수는 남은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연습에 매진하여 전국 소년 체육 대회에서의 금메달은 물론 미래 국가 대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5월에 있을 ‘전국 소년 체육 대회’에서 강민수, 임누리, 김수목 학생의 메달을 예상하며, 학교의 명예뿐만 아니라 거제시의 명예도 드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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