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정화 씨

거제서예학회 방정화 씨가 최근 열린 경남여성휘호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애를 안았다.

MBC경남이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경남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최고의 역량 있는 여성작가를 발굴하는 경진대회다.

지도를 맡은 청강 허인수 선생은 황정화 씨를 “서예는 선이 만드는 예술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화림(방정화)은 선을 만드는데 특히 재능 뛰어난 작가”라며 “지금도 서예에 많은 열정을 쏟고 있는 작가지만, 앞으로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작가”라고 평했다.

방정화 씨는 “이번 대회는 평소 지도 해주신 청강 선생님과 물심양면 도움을 준 남편의 공이 크다”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휘호대회에선 청강 허인수 선생이 지도한 작가들 이 대거 입상해 화제다. 우수상에 방정화 씨를 비롯해 특선에 우옥분, 이순자 씨, 입선에 송수영 씨 등이 모두 입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 작품은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창원 315아트센터 전시되며, 시상식은 6월 1일 오후 3시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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